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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도차량 1천6백억어치/국내 리스로 구입
정부가 1천6백억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국내 리스업계에 발주키로 했다. 19일 철도청과 리스업계에 따르면 철도청은 최근 열차 수송능력을 높이기 위해 현재 열차당 8량단위인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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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차분뇨 처리고심
철도청이 수백만 귀성객을 실어 나를 설날연휴를 앞두고 환경처로부터 운행열차의 환경관계법 위반지적과 함께 개선통고를 받아 고심하고 있다. 환경처는 최근 철도청에 대해 새마을 열차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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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차 움직임만 봐도 고장 알죠-철도기관차 정비 이길원씨
철도청 종사자들에게는 교통수송량이 폭증하는 주말이나 휴일·명절 등이 가장 바쁘고 긴장되는 때다. 각종 정비 및 수리·선로보수·전기시설 점검 등 까다롭고 숨막히는 작업들이 시시각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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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식초청받은 첫 기업인/김우중 회장 왜 평양가나
◎합작공장등 논의… 교류본격화 신호 내년 1월중순으로 예정된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의 방북은 최근 「남북합의서」채택이후 국내 재계총수의 첫 나들이라는 점에서 남북한경제교류 본격화의 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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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물운송 비상 서울·부산 육송 16시간
올들어 시멘트의 내륙 운송가격은 작년 말보다 무려 70∼80%나 올랐다. 지난 4월부터 시멘트운송업체와 시멘트생산·수입업체간에 벌어진 밀고 당기는 신경전 끝에 생산·수입업체들이 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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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업용 서류 철도탁송 금지/기업들 업무연락 “비상”
◎“우편물이다”국가서 독점/취급용역사도 폐업 위기/경직된 법운용 비난… 개정 요구/기업들 기업체·은행 등의 본사와 지사,서울과 지방의 영업소 사이에 철도화물을 이용한 상업서류탁송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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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여 기업체「1사1산1천」운동|5일은 세계 환경의 날…캠페인 등 다채
5일은 제19회 세계환경의 날. 「환경을 생각하자」는 슬로건을 내걸고 환경주간 (3∼9일)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. 세미나·심포지엄만 5건이 열리며 정부·기업·민간단체 등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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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부고속전철 어떻게 돼가나 내년상반기 천안∼대전구간 착수
고속전천이 과연 필요한가, 지역간 경제 불균형을 더욱 심화시키는 게 아닌가, 시대에 뒤떨어지는 기술방식을 도입하는 게 아닌가 등 갖가지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부고속전철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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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전자」로 낙착된 현대 주력기업
◎“시설투자 늘려라” 정주영 회장 막판 결심/「정공」은 공개법인으로 자금조달 쉬워 현대그룹은 지난 20일 주거래은행에 신청한 자동차·정공·석유화학 등 3개 주력업체중 현대정공을 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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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너지경제연 센서스로 본 소비실태(경제초점)
◎전가구 94%가 가스 사용/고급에너지 비중 커졌다/연비 향상돼도 주행거리는 떨어져/산업부문 에너지 효율 개선 안돼 제조기술의 향상으로 연비(연료 1ℓ로 달릴 수 있는 거리)는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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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입찰수주 회복세/전선·철도차량/86년수준엔 미달
작년에 국제입찰을 통한 수출이 다소 회복세를 보였다. 그러나 국내 임금인상과 원화절상으로 인한 가격경쟁력약화와 각국의 산업자국화정책,아시아와 중동지역의 외환사정 악화등으로 인한 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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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유 끊겨도 112일 버틴다/페만전쟁 대처는 이렇게
◎원유물량 확보에 최대 역점/영업용 10부제 운행… 방송시간도 단축/20% 부족땐 등유등 배급제/유화·화섬업계 타격 클 듯… 당국선 금융긴축 대처 중동사태가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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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8)사람·폭발물 빼곤 무엇이든 배달|택배업 선두주자 계창호씨
『문 앞에서 문 앞까지(도어 투 도어)』. 중국집에 전화를 걸면 자장면·우동 등을 안방까지 배달해주듯 전화 한 통화로 물품을 원하는 목적지까지 배달해주는 택배업이 새로운 서비스업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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쌍용ㆍ선경은 에너지 수입ㆍ개발 주력(그룹별 북방전략 점검:5)
◎건설업계는 소 수교후 「제2특수」 노려/중견ㆍ중소업체는 소보다 중국에 관심 지금까지의 북방교류는 삼성ㆍ현대ㆍ대우ㆍ럭키금성 등 4대 그룹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한걸음 뒤떨어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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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북교류법 시행령
◎북한상품 반입때 부가가치세법 적용/북측 인사접촉 20일전에 신청서 제출 ◇남북왕래=▲남북왕래의 출입장소는 판문점,국제공항,기타 통일원장관이 정하는 곳으로 한다 ▲남한과 북한을 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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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부상열차 93년 시험용 모델 선보인다|사업단 발족, 산·학·연 공동 연구개발 본격화
21세기의 대중교통을 주도할 자기부상열차가 몇몇 선진국에서 시험 주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지난 3월 자기부상열차사업단(단장 김훈철 한국기계연구소장)이 발족되는 등 산·학·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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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자동차 100만대 돌파
◎대책ㆍ문제점/도로ㆍ주차장 확충 돈 모자라 “그림의 떡”/출퇴근 시차제ㆍ「홀짝 운행」 실현 의문 교통부와 서울시 등 정부가 추진중인 교통대책은 ▲지하철ㆍ시내버스 등 대중교통망확충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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승차난 외면한 가격 담합 인상
지하철의 극심한 승차 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전동차 생산업체와 서울시의 전동차가격을 둘러싼 마찰로 전동차 입찰이 유찰의 악순환을 되풀이, 승객들만 골탕먹게 됐다. 더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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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지하철 「2기 시대」개막
서울지하철 2기 시대를 열게될 3호선 연장구간(양재역∼수서 8·31㎞) 건설공사가 18일 대치동 쌍용아파트 앞 공사현장에서 기공식을 갖고 착공됐다. 이날 기공식에는 노태우 대통령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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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회사 사주를 모집합니다 |20, 21일 6개 사 기업공개 청약
현대정공 등 6개 사가 20, 21일 이틀간 기업공개를 위한 공모주청약을 받는다. 납입일은 모두 8월4일이며 8월l7일부터 9월5일 사이에 상장될 예정이다. 6개 사의 총 공모금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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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종합기계 연구소
「국내 베어링기술의 본산」이란 자부심으로 가득차 있는 한국종합기척(주)부설연구소(인천시 산곡2동162). 이종웅소장 (43·기계공학)은 『베어링은 자동차·농기계·철도차량·모터등 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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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출자금 지원대상 대폭확대
수출입은행은 국내의 산업구조가 고도화되고 세계무역환경이 급변하는 추세를 감안, 수출입자금 및 해외투자자금 자원대상을 크게 확대, 25일부터 시행키로 했다. 24일 수출입은행에 따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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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해안 DMZ 통과로 추진
정부는 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이 방북에서 합의한 금강산공동개발 등에 관한 승인문제와 함께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방안을 검토중이다. 정부는 또 오는 9일 민정당과 고위당정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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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강산 공동개발 관광객 남북왕래
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이 10일간의 북한방문을 마치고 2일 오전 귀국했다. 정 회장은 북한방문에서 금강산공동개발, 시베리아원동지구개발 공동진출, 원산 조선수리소·철도차량공장합작 등